중국 기자폭행 찬반논란
문재인 대통령 중국방문중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다들 잘아시겠지만 중국경호원이 한국기자를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절대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 발생한게 아닌가하는 생각입니다.
일부에서는 한국기자의 잘못이 아닌가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환구시보에서 적반하장으로 한국기자의 잘못으로 사고가 발생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우리 일부 네티즌들의 한국기자가 잘못한게 아니냐라는 댓글을 가지고 한국이 마치 잘못한것처럼 이야기를 하네요.
한국 기자가 처음 잘못을 했더라도 사진을 들고있는걸보면 충분히 기자인걸 인식했을거라 생각합니다.
경호원들이 국빈이 있는 자리에서 제지를하는게 정당한 처사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먼저듭니다.
과연 10여명의 경호원들이 한 사람을 일방적으로 폭행을하고 말리는 과정의 사람까지 다치게하는게 맞는 일인가요?
시진핑이 우리나라에와서 중국기자가 잘못하여 10여명이 중국기자 한 명을 집중적으로 폭행하면 중국 환구시보가
니가 먼저 잘못했으니 맞아도싸다고 기사를 낼까요? 중국 환구시보 난리났을걸요?
또 한국산제품 부수고 폭동을 일으키게 만들지않았을까 합니다.
조기숙 홍보수석 마치 우리 기자가 잘못한거니까... 정당방위일 수 있다고하네요.
참 10여명이서 한 명을 집중폭행을 했다는게 정당방위라고요...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아무리 사드의 잘못된 정책으로 중국과의 관계가 소원해졌고 그들이 경제대국으로 성장한건 인정하지만
우리 국민이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는데 정당방위라구요...
10명이서 한 사람을 폭행하는게 정당방위가 성립할 수 있는지 되묻고싶네요.
얼마나 긴급한 상황이 벌어졌는지 모르겠지만 어떠한 상황에서도 이런 폭행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일이 아닙니다.
외국에서 그것도 우리 기자가 어떠한 실수를 했더라도 일방적인 폭행으로 상해까지 입었는데 정당방위...
우리 기자가 많이 다치지않았는지 그리고 절대 폭력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이야기를 하는게 먼저가 아닐까합니다.
루쉰이 아큐정전 소설을 쓴 이야기가 중국인들에게 경각심을 주기위해서라고 알고있습니다.
모욕을 받아도 저항을 할 줄 모르고 오히려 머리 속에서 '정식적 승리'로 자기합리화를 하는 아큐를 통해서
중국이 일본에게 아큐와 같은 자기합리화를 하지말고 중국인들이 스스로를 깨어나기위해 쓴 소설로 알고있습니다.
왜 우리 스스로가 아큐가 되려고하는지 저는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누가봐도 중국의 외교적 결례가 아닌가요?
중국이 돈 좀 벌고 세계제패의 야욕을 부리니 우리 스스로 몸을 살려야하는건가요?
중국이 세계대국을 꿈꾼다면 민주주의와 언론의 자유화부터 먼저 이루어져야하며 티벳독립을 무력으로 행사하여 막는 비열한 일을 해서는 안되는거 아닌가요?
국빈을 모셔놓고 최소한 이러한 일이 발생했으면 일이 어찌됐건 최소한 사과의 말부터 있어야하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