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시인들의 좋은시 모음 오늘은 좋은시 모음을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티스토리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않아 아직 미숙한 점이 많으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일 김용택 앞산에 꽃이 지누나 봄이 가누나 해마다 저 산에 꽃피고 지는 일 저 산 일인 줄만 알았더니 그대 보내고 돌아서며 내 일인 줄도 인자는 알겠네 하루에 한 두 시간 나태주 하루에 한 두 시간 길을 걷는다 하루에 한 두 시간 길바닥에 휴지 쪽이거나 돌매이다 하루에 한 두 시간 씽씽 내달리는 차들 다만 혼자 힘들게 길을 걸어본 일이 있는 사람만 차를 세운다 차 속에 있는 사람 마음이 걸어가는 사람 마음에 가 닿았을 때만 그렇다 소리 이형기 살을 에는 아픔이 순간 온 몸속에 흐른다 그리고 나는 캄캄한 어둠속에 묻힌다 그 어두움에 대고 누가 돌 하나를 던진다 이윽고 툭하고 떨어.. 더보기 이전 1 ···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