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는 좋은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토닥토닥 / 김재진
나는 너를 토닥거리고
너는 나를 토닥거린다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하고
너는 자꾸 괜찮다고 말한다
바람이 불어도 괜찮다
혼자 있어도 괜찮다
너는 자꾸 토닥거린다
나도 자꾸 토닥거린다
ㅈ다 지나간다고 다 지나갈 거라고
토닥거리다가 잠든다
이 시를 읽으니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우리가 힘들어했던 그 순간 또한 언젠가는 인생에 있어서 찰라의 순간이 아닐까 합니다.
서로가 토닥토닥해준다면 이 세상 어떤 격랑이와도 우리는 이겨낼 수 있지않을까하는 생각이네요.
오늘도 서로 토닥토닥 해주며 다들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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