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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보자들 교회 목사와 아내의 불륜

 

 

KBS 제보자들 목사와 아내의 불륜

 

어제 잠깐 TV를 보았네요.

제보자들이라는 프로그램을 접하게되었습니다.

소설책이나 영화에서나 있을듯한 이야기가 현실에서 벌어졌네요.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교회에서 만나 결혼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태어났죠.

어릴때는 몰랐는데 갈수록 자신의 모습의 닮지않고 교회의 목사와 닮은 아들을 보면서

목사와 아내의 행동이 수상스러웠다고 생각하게되었습니다.

결국 친자확인을했는데 목사와 아들이 친자일 확률이 높다고하네요.

17년간 아들을 키워왔는데 그 아들이 교회 목사의 아들이라면

하늘이 무너지는 경험을 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남편은 일요일마다 교회에서 1인 시위를 하고있다고 합니다.

목사와 아내의 행동이 보는 사람을 더 화나게 만드는거 같습니다.

아내는 목사와 불륜이 없었다고 이야기하고 목사는 기도를 했을뿐이라는 황당한 대답이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지 당황스럽게 만드네요.

성인남녀가 책임질 행동을 했으면 책임을져야하는게 상식이 아닌가합니다.

 

 

인터넷에는 이들 교회와 교회목사의 신분이 노출되었다고 하네요.

하나의 프로그램이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킬수 있네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 행동으로는 도저히 상식밖이 아닌가하는 생각이듭니다.

결국 가장 큰 피해는 아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7년간 아버지로 알고지냈는데 아버지가 친아버지가 아닌 사실을 알았을때

오는 고통은 말로 다할 수 없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들이 많이 상처받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에는 일어나지않아야될 일들이 너무도 많이 일어나고있는거 같습니다.

그들의 사랑에 너무 많은 사람이 피해를 입는건 아닌지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보고

이제라도 진실을 말하는것이 옳지않을까 생각합니다.